2022. 7. 6. 14:36ㆍ책 읽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읽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글
경제 관련 지식이 아무것도 없어서 읽어보는 책
목차
1장 경제를 보는 눈
-투자할 때 꼭 거시경제를 알아야 할까?
2장 돌아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인플레이션의 부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 잠들어 있었던 이유
-선 넘은 과도한 부양책
-연준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공급망 인플레이션
-연준과 공급망의 변화
3장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집중투자의 칼날
-미국 대형 성장주와 동굴의 우상
-분산투자, 그 참을 수 없는 지루함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거시경제는 환경과 같은 의미.
거시경제가 환경이라면,
주식회사, 부동산 등등은 그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동물.
저자는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동물은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에 영향을 받으니까.
북극여우는 귀가 작지만 사막여우는 귀가 크다.
둘러싼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거시경제와 회사또한 마찬가지다.
오케이.
그러면 거시경제가 뭔데?
"거시적"이란 단어 뜻 자체가 간단히 말하면 "큰 것"을 의미한다.
눈에 보이는 세계를 거시적 세계라고 한다.
달리는 자동차, 날아다니는 비행기 같은 것들을 말한다.
반대로 물질을 이루는 원자, 분자같은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작은 것"을 나타내는 말, "거시적"의 반대말이 "미시적"이다.
거시경제라 고하면 큰 경제라는 뜻이다.
뭔가 큰 거라고 책 읽으면서 생각했다.
책 제목이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니까 인플레이션 같은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그걸 유발하는 큼직한 사건들, 예컨데 전쟁, 달러 강세 등을 거시경제라고 말하는 듯싶다.
인터넷 살짝 뒤져보니까 단위가 "국가"다.
그러니까 하나의 국가에서 나타나는 경제현상이 곧 거시경제라고 생각하면 될 듯싶다.
대한민국에서 금리가 올랐다던지 GDP 성장이 저조하다던지 그런 것들 말이다.
하나의 국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국가 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나타난 거시적 경제현상이 환율이라던지, 기준 금리 인상 등을 통해서 한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한국의 경제현상도 변화할 거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회사 그리고 우리들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긴다.
(환율이 오른다면 회사가 원료 수입이 좀 힘들어지고 그러면 우리가 사는 제품 가격도 살짝 쿵 변하겠지? 아마도)
예시가 엉망이긴 한데
거시경제란 이런 것이구나 대충 감 잡았다.
그리고 이런 책이 나오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것을 보아 현재 주요 관심사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2장부터는 인플레이션이라는 현상에 대해서 설명한 것 같고,
3장은 우리의 관심사 "그래서 어쩌라는 건데?"에 관한 내용인 것이라 추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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